중고차1 중고나라, 당근마켓, 띠띠빵빵의 칼 안 든 강도들 '칼 안 든 강도' 또는 '칼만 들면 되겠네'라는 말의 뜻은 물건을 아주 비싸게 팔거나 물건값을 아주 많이 깎아서 싸게 사려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직거래 커뮤니티인 중고나라, 당근마켓, 띠띠빵빵에서 중고차와 중고 에어컨을 사려고 했더니 여기에 칼 안 든 강도들이 많네요. 지난여름에 중고 창문형 에어컨을 사려고 중고나라, 당근 마켓을 검색해 봤는데 중고 에어컨 파는 가게보다 더 비쌌습니다. 심지어 베란다에 처박아 놓은 에어컨을 점검도 안 해보고 사진을 찍어서 올린 사람도 있고, 먼지가 새카맣게 묻어 있는 에어컨을 내놓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격이라도 싸면 괜찮은데 가격마저 중고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내놓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물건 값을 조금 더 받겠다는 욕망을 이해는 하겠으나 그것도 .. 2021. 11.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