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쿠팡 이츠 배달을 점심 피크 시간에 하니 시간당 수입이 17,000원이라고 포스팅했는데 오늘 배민 커넥트를 해보니 시간당 수입이 20,000원이 되네요.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코로나 2.5단계이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사람들이 밖에 나가기 싫어하고 코로나 2.5단계이니 사람들이 복잡한 식당에 가는 걸 꺼려서 배달 음식을 많이 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당 수입이 이렇게 많은 것은 만나서 카드 결제, 현금 결제, 고층 아파트, 대학교 배달이 없었고 배달 단가가 오늘 많이 높았던 것입니다. 먼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달 요금이 8,400원, 9,700원짜리가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오늘은 3천 원대 배달 요금도 없었습니다. 배민 커넥트가 쿠팡 이츠와 경쟁이 붙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래서 독점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예전 같으면 3,500원, 4,000원짜리 배달 요금이 많았거든요. 그러면 배달을 많이 했는 것 같은데도 나중에 시간당 수입 계산해보면 시간당 1만원밖에 안 나왔는데 오늘은 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내일 점심 시간에는 쿠팡 이츠를 할지 배민 커넥트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쿠팡 이츠가 거리당 요금이 괜찮고 한 건씩 배달하니까 덜 피곤한데 배민 커넥트가 시간당 수입이 20,000원을 돌파하니 고민이 되네요. 하지만 배민 커넥트 할 때 만나서 카드 결제, 고층 아파트 걸리면 오늘 같이 시간당 수입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좌우지간 배달 노동자들 안전운전!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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