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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시사

토스 만보기 vs 캐시워크 만보기

by Uncle Arnold 2022. 3. 25.

토스 만보기 앱과 캐시 워크 만보기 앱을 휴대폰에 깔아서 사용하시면 하루의 걸음걸이 수에 따라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시 워크는 하루 10,000 걸음에 1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00 걸음 걷더라도 하루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100원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라이브 광고를 시청하거나 퀴즈를 풀면 추가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퀴즈를 풀면 대체로 30원 내외의 돈을 주더라고요.

 

 

 

토스 만보기는 1,000 걸음에 10원, 5,000 걸음에 추가로 10원, 10,000 걸음에 추가로 20원을 줍니다. 그러면 캐시 워크보다 못한 게 아니냐고요? 아니오, 훨씬 좋습니다. 걸음걸이 수에 상관없이 주위의 가게나 공원을 방문하면 한 장소에 20원씩 최대 1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40원입니다. 그리고 퀴즈를 풀면 100원 내외의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가 돈 장사하는 앱이라서 그런지 퀴즈 맞히는 사람들에게 통 크게 쏩니다.  

 

라이브 광고를 보거나 퀴즈 푸는 걸 제외하고 순전히 걸음걸이 수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돈을 생각하면 토스 만보기는 하루 최대 140원, 캐시 워크는 하루 최대 100원입니다.

 

 

 

그런데 토스 만보기의 돈과 캐시 워크의 돈의 환산 가치는 엄청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토스 만보기는 앱에서 모은 돈을 현금으로 1대 1로 교환할 수 있는데 캐시 워크는 앱에서 모은 돈을 현금으로 교환할 수는 없고 앱에서 치킨, 편의점, 외식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1대 1의 비율이 아니고 40% 더 비싼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원짜리 편의점 쿠폰을 캐시 워크 앱의 1,400원 캐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아주 도둑놈입니다.

 

 

 

물론 앱을 깔아 두기만 하면 돈이 들어오는 것이지만 휴대폰을 열 때마다 캐시 워크를 봐야 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저는 토스 만보기 앱과 캐시 워크 앱 2개를 깔아서 사용 중입니다. 토스 만보기로는 벌써 3만 원 넘게 벌었고요, 캐시 워크는 아직 2만 원도 못 넘겼습니다. 캐시 워크 만보기로는 돈 벌기가 쉽지 않네요.

 

2개의 앱을 모두 까는 게 번잡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토스 만보기 앱 1개만 사용하시고 휴대폰 열 때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가끔씩 편의점이나 파리바게뜨 쿠폰이 필요하시면 캐시 워크 앱도 같이 깔아서 사용해보세요.

 

만보기 앱을 깔면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도 알 수 있고 걸어야 하는 동기부여도 생깁니다. 하루에 만보씩 걸으면 좋다고 합니다. 만보기 깔아서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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